
자신을 까다롭다 여기던 나는 어른이 골라주신 집에 따지지 않고 신혼으로 들어왔다. 스스로에게 지친 면이 없지 않아서 피곤했고 티를 내며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싶었다. 100%의 개인적 만족은 욕심으로 치부하고 완벽을 위한 노력은 쉽게 포기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사실 따져 고르고 싶어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집을 보러 다닌 적이 없어 잘 아는 것도 아니었고 내가 골라 봤자 라는 마음이 컸다. 그 집에서 처음 맞게 된 계절은 봄부터 시작되어 나름 적당한 만족으로 위안하며 지냈으나 마음속에서 희미했던 걱정은 겨울이 되자 현실의 문제로 도드라졌다. 개인적인 긴 경험과 짧은 견해로 살 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일조량이었다. 해가 기분에 미치는 영향이 주된 이유였고 창이 남쪽으로 뚫려있는 것이 전부..
갈고 닦는 인테리어/문제있는 인테리어
2019. 12.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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