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냄새를 좋아하지만 보이지 않는 향기가 삶에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 섬유유연제에 향기가 없었다면 이 정도로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었을까. 요즘에는 디퓨져나 캔들을 선물로 받거나 하나쯤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향기는 끊임없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나의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꽃을 대체하여 만들어진 가짜, 오로지 좋은 향을 위해 존재하다가 사라지는 공기 중의 단순한 화학적 물질로 치부했었다. 그저 탐욕을 부르는 완벽한 사치품으로 여겨지던 향기였지만 아로마 효과에 대한 정보는 다른 면을 보게 했다. 내가 구매한 것은 내게 안정을 주는 비가시적 물질인 아로마의 효과, 혹은 나의 마음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의, 식, 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
갈고 닦는 인테리어/꿈꾸는 인테리어
2020. 1. 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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